정몽규 축구협회장 "64년만의 亞컵 우승 위해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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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KFA 어워즈'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시안컵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하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건 모두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며 "열광된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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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KFA 어워즈'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시안컵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하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건 모두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며 "열광된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64년만의 우승 도전이다.
클린스만호는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출정식을 겸한 시상식 자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그라운드와 일선 현장에서 뛴 선수, 지도자, 심판 등 모두가 수고했다. 뜨거운 축구 사랑을 보여준 열렬한 축구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 벽두부터 빅이벤트가 우리를 기다린다. 아시안컵에 이어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와 최종예선이 있고,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파리올림픽이 우리를 설레게 한다"며 "승전가가 울려퍼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 "(협회는) 모든 국내 대회들이 알차게 열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 천안에 짓고 있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올해 집중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완벽하게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미션과 가치, 목표를 새롭게 가진 정책 비전을 밝힐 것이다. 축구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협회 임직원은 물론 축구 가족 모두가 합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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