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선이 찍은 화성의 일출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1.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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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해가 드리우고 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2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지난해 11월 8일 화성의 새벽과 황혼 모습을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새벽과 황혼 때 큐리오시티에 의해 생긴 그림자가 짙게 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큐리오시티는 무게 약 900㎏에 바퀴가 6개 달린 화성 탐사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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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큐리오시티 촬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해가 드리우고 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2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지난해 11월 8일 화성의 새벽과 황혼 모습을 촬영했다. 큐리오시티는 전면과 후면부에 1024×1024 해상도의 흑백 카메라 '해즈캠(Hazcam)'이 달려 있는데, 이를 활용해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새벽과 황혼 때 큐리오시티에 의해 생긴 그림자가 짙게 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큐리오시티는 무게 약 900㎏에 바퀴가 6개 달린 화성 탐사선이다. NASA에서 진행하는 화성 과학실험실 계획의 일부로 2011년 11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그로부터 약 8개월 뒤인 2012년 8월 6일 화성의 게일 분화구 내 아리올리스 평원에 착륙했다. 2년 예정으로 화성 탐사를 시작했지만 그 기간을 훌쩍 뛰어넘어 현재까지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무는 화성의 기후와 지질, 생명체를 조사하는 일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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