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제 정치적 출생지"… 대구 방문한 한동훈의 첫 마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대구는 제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1월17일 동대구역에서 (자신을 만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대구시민들과 대화했다"며 "그날 열심히 사는 동료 시민이자 생활인들을 위해 나서야겠다고 그 자리에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처음 하는 저에게 충고하듯이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에 정체되거나 매몰되면 안 된다. 대구경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얘기한다"며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구경북의 응원과 지지를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처음 가는 길 결코 쉽지 않겠지만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는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함께 가겠다"며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초심이 흔들리면 지난해 11월17일 동대구역의 시민들을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속보] 이재명 탑승 헬기, 노들섬 도착… 서울대병원 이송 - 머니S
- [속보] 이재명, 부산 방문 중 습격당해… 유혈 사태 - 머니S
- 하나카드, 여행특화 '트래블로그' 환전액 1조 돌파 - 머니S
- "워크아웃 거절 땐 법정관리" 태영건설 PF 보증, 자체 집계 두 배 9조원 - 머니S
- '나 몰래 전입신고' 전세사기 근절… "전입자 신분증 원본도 제시" - 머니S
- 지진 보도하던 日아나운서 절규… "TV 보지 말고 당장 도망가" - 머니S
- 日 노토 지진 사망자 최소 30명↑… "건물에 깔린 주민 다수" - 머니S
- SK텔레콤, 5년 이상 고객 특별 혜택 '스페셜 T' 론칭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