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한샘 대표 "수익 담보, 지속가능한 성장 추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유진 한샘 대표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수익을 담보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 대표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가격 할인, 과도한 마케팅 등 매출을 일시적으로 높일 방법은 많지만 이렇게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한샘 대표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수익을 담보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한 결과 2년 전의 적자 기조를 끊어내고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샘은 설립 후 수십년 반복된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침체 속에도 꾸준히 성장했다"며 "지난해도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 속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에도 한샘 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이듬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당시 김 대표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가격 할인, 과도한 마케팅 등 매출을 일시적으로 높일 방법은 많지만 이렇게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홈퍼니싱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하고 각 채널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연동하고 외부 플랫폼 입점이나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리하우스 분야는 부엌과 욕실, 수납 등 인기가 많은 상품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한샘의 2024년을 생각하면 기대가 크다"며 "외부 환경에 개의치 않고 합심해 한샘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강인, 女와 발리 목격담에…'열애설' 이나은이 삭제한 휴가 사진 - 머니투데이
- "새 소속사에 몇억씩 요구 미안해서…" 이효리 상업광고 복귀 이유 - 머니투데이
- 탁재훈, 女3명과 불륜설 9년만 해명…"사실 아냐, 이혼사유 복잡" - 머니투데이
- "가정불화에 딸이 연 끊겠답니다"…부모 하소연했다가 '역풍' - 머니투데이
- '재혼' 임형준 "전처 소생 子, 결혼식 초대 고민"…죄책감에 눈물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물건 쓸어 담던 '다이궁'도 "돈 안 써"…중국인 지갑 닫자 면세점 '휘청'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