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소년 해외 연수 '큰길(CNGYL)' 2기 맞아

윤신영 기자 2024. 1. 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어학 연수 '큰길'이 제2기를 맞이했다.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어학 연수 프로그램 '큰길(CNGYL, Chung Nam Global Young Leader)'은 지난해 여름방학을 맞은 충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기에 이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사업을 실시한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큰길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해 선문대학교에 위탁,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연수단 75명, 2차 연수단 74명
지난해 12월 16일 2023년 동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큰길' 2기 발대식이 선문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충남평생교육인재진흥원 제공

충남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어학 연수 '큰길'이 제2기를 맞이했다.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어학 연수 프로그램 '큰길(CNGYL, Chung Nam Global Young Leader)'은 지난해 여름방학을 맞은 충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기에 이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사업을 실시한다.

2기 큰길 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1차와 2차 연수단으로 나눠 각각 약 3주간 진행된다.

2기 1차 연수단 75명은 2일 출발해 오는 19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차 연수단 74명은 오는 21일 출국해 다음달 7일까지 프로그램을 참여한다.

2기 큰길 사업에 참여한 149명 학생들은 서산·논산·계룡·당진·금산 등 충남 11개 시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앞서 지난달 16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바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1:1 영어회화 집중수업 △그룹토킹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 △팀 프로젝트 △현지 고등학교 방문 교류 행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큰길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해 선문대학교에 위탁, 실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학 연수 장소인 필리핀 클락이 현대적 기반시설이 있고 무역, 산업,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박하식 진흥원장은 "필리핀 1월은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날씨로 어학연수에 매우 적합한 기간"이라며 "이번 동계연수는 문화교류 및 현지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