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일장기 같은 태극기 등장…"모욕적 실수" 비난

2024. 1. 2.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 관계를 보도하던 중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뉴스 전문채널 LCI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보도한 방송 화면입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불쾌한 국기는 생전 처음 본다", "프랑스 국기에 나치 문양을 합성하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깨달을까", "프랑스 언론의 수준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 관계를 보도하던 중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일장기 같은 우리나라 태극기'입니다.

프랑스의 뉴스 전문채널 LCI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보도한 방송 화면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반도 문제를 짚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배경 화면으로 남북한 국기를 그래픽으로 그려 넣었는데, 태극기 중앙이 태극 문양이 아니라 빨간색 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일장기와 혼동할 수 있는 그래픽인데요.

반면 북한의 인공기는 제대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를 안다면 이보다 모욕적인 실수는 없을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LCI 방송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불쾌한 국기는 생전 처음 본다", "프랑스 국기에 나치 문양을 합성하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깨달을까", "프랑스 언론의 수준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LCI)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