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마 성분 젤리·초콜릿 승인 없이 반입하면 처벌"

관세청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젤리와 초콜릿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해 처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대마 합법화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현지에서 'THC·CBD·CBN' 등 대마 성분을 의미하는 문구나 대마잎 모양의 그림과 사진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세청은 대마가 합법화된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 태국, 우루과이, 몰타 등에서 대마 성분이 들어간 젤리·초콜릿·오일·화장품 등이 유통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더라도 국내로 반입하거나 해외에서 섭취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