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 매장 결제 시스템 장애…"현금·M오더 가능"

ⓒ임현지 기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카드 결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카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서울 마포구 한 맥도날드 매장 역시 키오스크 사용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키오스크에는 '현재 이용이 불가합니다. 카운터를 이용해 주세요'라고 띄워져 있다.

해당 매장 직원은 "현재 현금 또는 하나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M오더'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본사는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결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확한 장애 원인을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