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증가 티이엠씨 실적개선 기대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1. 2.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1호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기업 티이엠씨의 투심이 회복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 제조하는 티이엠씨가 주목받는 것은 이 회사가 생산하는 가스 디보란(B2H6)이 전 세계에서 3개 업체만 만들 수 있는 소재기 때문이다.

티이엠씨는 지난해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오션브릿지의 최대 지분을 확보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1호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기업 티이엠씨의 투심이 회복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100% 무상증자 결정과 함께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서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22.5%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 제조하는 티이엠씨가 주목받는 것은 이 회사가 생산하는 가스 디보란(B2H6)이 전 세계에서 3개 업체만 만들 수 있는 소재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티이엠씨가 유일하다. 여기에 티이엠씨는 가스 원재료 수급과 원료 분리, 정제, 검사, 측정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티이엠씨는 지난해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오션브릿지의 최대 지분을 확보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증착용 소재인 전구체를 제조한다. 전구체 외에도 반도체 제조사에서 특수가스, 케미컬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공급장치를 생산한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티이엠씨(22.5%), 보로노이(21.21%), 큐렉소(14.53%), SK오션플랜트(9.83%) 순으로 높았다.

[홍성용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