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밤에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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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마지막 주에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첫걸음을 뗐다.
지난 대회 때는 중국과 일본이 팀을 이뤄 들어와 12개 팀을 두 리그로 나눴다.
이번에는 다른 나라 팀이 없이 8개 팀 한 리그로 치른다.
바둑리그 2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중국인을 선수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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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마지막 주에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첫걸음을 뗐다. 지난 대회 때는 중국과 일본이 팀을 이뤄 들어와 12개 팀을 두 리그로 나눴다. 이번에는 다른 나라 팀이 없이 8개 팀 한 리그로 치른다. 바둑리그 2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중국인을 선수로 뽑았다. 중국 1위 구쯔하오가 몸을 푼다. 일본 1위 이치리키 료를 뽑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하루에 적어도 네 판을 둔다. 4대0이나 3대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을 받는다. 2대2를 이루면 승점을 1점씩 받고 한 판을 더 둔다. 이기면 승점이 2점으로 늘어난다. 지난 대회부터 생긴 이른바 '에이스 결정전' 때문에 한 회전 한밤에 두 판을 두는 선수가 나오고 그 바람에 더 이름을 빛낼 수도 있다. 지난 대회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6승을 거둔 선수가 '정관장 천녹'에 있다. 지난달 29일 최명훈 감독은 2대2에서 변상일을 불렀다. 이날 2승을 올린 에이스는 2023년 80승을 쌓았다. 백40에 이은 42에 끊은 것이 강타. <그림1> 백1로는 흑이 쉽게 산다. 흑이 밖으로 나갈 시간이 없이 51로 한 집부터 내고 본다. <그림2>라면 흑이 이대로 잡힌다. 실전에서는 백한테도 빈틈이 보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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