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크, 기보 보증 프로그램 선정..프랑스·유럽 공략 본격화

이두리 기자 2024. 1.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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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및 유럽에 진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중개 플랫폼 서비스 회사 슬로크(대표 라호진)가 최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럽에 진출한 글로벌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프랑스 및 유럽 전역에 한국 제품들을 수출 판매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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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및 유럽에 진출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중개 플랫폼 서비스 회사 슬로크(대표 라호진)가 최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슬로크는 유럽인이 현지에서 손쉽게 다양한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패션스타일맵'을 선보인 곳이다. 이를 통해 한국 회사들이 복잡한 수출 과정 없이 유럽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회사 측은 유럽에 진출한 글로벌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프랑스 및 유럽 전역에 한국 제품들을 수출 판매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했다.

슬로크 관계자는 "이번 기보의 보증은 올 상반기 프랑스 및 유럽에 '패션스타일맵'을 정식 론칭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여름에 열릴 2024 파리 올림픽 특수를 놓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의 서비스 론칭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당사가 입주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파리의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패션이 유럽 젊은 층에서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에서 라호진 슬로크 대표가 발표 중인 모습/사진제공=슬로크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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