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중기 IPO 1위 목표...정도경영·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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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갑진년 새해 경영목표로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꼽았다.
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로 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2024년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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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로 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2024년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구체적인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경쟁우위 성장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대내외 시너지를 넓혀 각 부문별 혁신성장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채권 비즈니스를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는 기 상장업체 38개사와의 연계 수익을 발굴하고, 코스피 상장 주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의 정체성이 중소기업 지원인만큼 '중기특화사업 초격차 달성'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우리의 정체성, 경쟁력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기 IPO 업계 1위 달성을 위해 상장청구 건수를 늘리고 다양한 규모의 스팩 운영으로 실적을 거양할 것"이라며 "신기술투자조합, 사모투자(PE) 펀드 및 Pre-IPO 투자를 확대하고 채권담보부증권 시장에서 독보적 실적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전환(DT) 부문 혁신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고객 채널 고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특화 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솔루션을 구축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불건전행위 근절과 업무관행 개선을 통해 바른 조직문화를 다지고자 한다"며 "사회공헌 활동에서는 기부금액과 활동 건수를 넘어서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ESG 활동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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