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희망찬 미래 만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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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최근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일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더 많은 정책제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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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최근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일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에선 첫 수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이 상은 청소년 목소리가 담긴 관련 입법과 청소년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8회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투표해 최소 6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선 △사이버 학교폭력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제언 △학생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실 운영 점검 △다문화가정 및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모색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안전망 사업 강화 촉구 등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청소년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라며 "청소년 인구가 많지만 이들이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해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면서 의견을 듣고 사각지대 없는 정책제안을 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더 많은 정책제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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