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윤리경영 '3행(行) 3무(無) 실천운동' 결의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2일 울산본부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과 농협 윤리경영 '3행(行) 3무(無)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창현본부장, 농협은행 이영우본부장, 울산검사국 이병규국장, 농협생명보험 김루미국장, 농협손해보험 김정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

시무식 행사는 울산농협 임직원이 함께 모여 신년사, 농협의 노래제창,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직원 간 상호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3행 3무 실천결의문 낭독과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함으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3행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다.

근절해야 할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울산농협은 이번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 초록우산에 성금 1000만원 전달

㈜세진중공업(대표이사 최양환)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금은 ㈜세진중공업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진중공업은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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