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갑진년 새해에 이렇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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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가 2일 결식급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일 속초시에 따르면 그동안엔 결식급식아동 급식카드 지원금이 1식 8000원이었으나 올해는 1식 9000원으로 올랐고, 가맹 점포도 기존 251곳에서 2200곳으로 대폭 늘었다.
또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월 10회에 한해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속초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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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속초시가 2일 결식급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일 속초시에 따르면 그동안엔 결식급식아동 급식카드 지원금이 1식 8000원이었으나 올해는 1식 9000원으로 올랐고, 가맹 점포도 기존 251곳에서 2200곳으로 대폭 늘었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월 20만원)도 기존엔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됐지만, 올해부턴 나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월 10회에 한해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속초시가 밝혔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올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1일 13만원, 2주 180만원이며, 속초시민은 50%, 사회취약계층은 7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고성·양양·인제 주민도 이용료 10%가 감면된다.
속초시는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도 완화·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4년엔 분야별 정책기반을 토대로 미래 100년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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