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요도로 41.2km에 지능형교통체계 운영…실시간 정보제공

김평석 기자 2024. 1. 2.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주요도로 41.2km 구간에 ITS를 구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억원 투입…교통 환경 개선·대민서비스 강화 기대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주요도로 41.2km 구간에 ITS를 구축했다. 사업비는 5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들 도로에 CCTV(13곳), 스마트교차로(23곳), 단거리 전용통신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노변장치와 차량 탑재 장치 사이에 무선통신을 하는 DSRC-RSE(16곳), 영상검지기(4곳), 도로전광표지(5곳), 스마트횡단보도(3곳) 등을 설치하고 긴급차량우선시스템을 고도화했다.

ITS가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게 돼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교통정보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PC·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도 개설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 CCTV영상, 돌발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첨단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라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보행신호 음성안내,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등 시민 체감형 지능형교통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