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 육성

손연우 기자 2024. 1.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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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통합공고를 했다.

레전드(Region+end)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2024~2026) 집중 지원하는 중기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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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통합공고를 했다.

레전드(Region+end)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2024~2026) 집중 지원하는 중기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이번 통합공고는 2024년도 제1호 공고로 레전드 50+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한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매출액, 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가 한 개씩 선정·추진되고 광주·경기·충북·경남에서는 두 개 프로젝트가 선정 추진된다.

부산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올해 2790억원 규모로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우대 지원한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기술닥터,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약 800억원(2024년)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역혁신기관들의 다양한 정책 수단도 연계 지원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은 통합공고 이후(1.8~12) 실시되는 프로젝트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은 프로젝트별 공고 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별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해당 광역자치단체 및 주관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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