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없앤 남부발전…경영진-직원 얼굴 맞댄 신년인사

이승주 기자 2024. 1.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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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기존의 시무식 등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경영진이 직접 사무실 직원들을 찾아 소통하는 방식으로 새해를 맞았다.

남부발전은 새해를 맞아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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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시무식 대신 직원들과 덕담 나눠
충혼탑 찾아 호국선열 기리는 참배행사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기존의 시무식 등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경영진이 직접 사무실 직원들을 찾아 소통하는 방식으로 새해를 맞았다.

남부발전은 새해를 맞아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이날 아침부터 각층을 방문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신년 인사로 소통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부산 중앙공원의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장은 "묵묵히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딱딱한 시무식 대신 직원들 개개인과 눈을 맞추며 새해를 여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에는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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