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비싸도 사잖아" 에르메스·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 가격 또 올렸다
김태헌 2024. 1.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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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해외 명품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가 1년 만에 또 다시 가격을 인상한다.
에르메스는 이달 1일부로 신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들 제품 뿐만 아니라 이달과 내달 여러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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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연초부터 해외 명품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가 1년 만에 또 다시 가격을 인상한다.
에르메스는 이달 1일부로 신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오란'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100만원 넘게 가격을 올렸다.
고야드와 롤렉스는 일부 제품 가격을 각각 5%와 8% 인상했다.
이들 제품 뿐만 아니라 이달과 내달 여러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예고된 상태다.
샤넬은 주얼리와 시계 등의 가격을 인상 할 예정이며, 프라다, 티파니, 디올 등도 이달 중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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