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덮친 日 노토반도 끝 중심부, 서쪽으로 1.3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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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주변지역에서 대형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관측됐다.
2일 일본 국토지리원은 지진 발생 전후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토반도 끝 중앙부의 해안 마을인 와지마시가 서쪽으로 1.3m(잠정치) 이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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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주변지역에서 대형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관측됐다.
2일 일본 국토지리원은 지진 발생 전후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토반도 끝 중앙부의 해안 마을인 와지마시가 서쪽으로 1.3m(잠정치) 이동했다고 밝혔다.
또 인근 지역인 아나미즈마치와 스즈시는 서쪽으로 각각 1m와 80㎝, 나나오시는 북서쪽으로 60㎝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번 관측은 정밀 조사에 의한 것은 아니어서 관측 지점의 경사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노토반도와 인근 지역에는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은 향후 1주일 이내에 또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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