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SR 대표 "국민 눈높이 맞춘 철도 서비스 혁신"

이민하 기자 2024. 1.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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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4년 목표로 철도 운송 서비스의 혁신을 내세웠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에스알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철도서비스가 바뀌었고, 고속철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진 만큼 철도 운송 서비스를 앞장서기 위해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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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2일 수서 본사사옥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었다.왼쪽 두 번째부터 박진이 상임감사, 이종국 대표이사, 김상수 노동조합 위원장, 심영주 부사장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4년 목표로 철도 운송 서비스의 혁신을 내세웠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에스알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철도서비스가 바뀌었고, 고속철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진 만큼 철도 운송 서비스를 앞장서기 위해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업무 목표로 '소통과 상생의 에스알'을 강조하며 △안전철도 실현 △철도 서비스 구현 △경영혁신 추진 △ESG 경영 선도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기반으로 고속철도 운송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고객의 눈높이가 철도의 기준이 되도록 고객중심 철도 서비스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 할인도 더욱 확대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약자가 열차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야 한다"며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철도서비스 지수 100% 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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