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 여파…경찰, 광주 방문 한동훈 위원장 경호 강화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4. 1. 2.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4일 광주를 방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4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4일 광주를 방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4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경찰은 기동대 등을 투입해 국립 5·18민주묘지와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경호 인력을 평소보다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했다.

범행 당시 이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검거된 피의자 김모씨는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 대표 가까이에 접근해 왼쪽 목 부위를 한 차례 찔렸다. 이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현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