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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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024년 첫 거래일인 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 내린 2962.2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9% 하락한 9401.3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1.87% 내린 1855.92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7% 내린 2972.7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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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024년 첫 거래일인 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 내린 2962.2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9% 하락한 9401.3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1.87% 내린 1855.92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7% 내린 2972.7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제조업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 12월31일 발표된 중국 12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아울러 월별 PMI는 기준선인 50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수축 국면이 석달 연속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일 발표된 12월 민간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8을 기록해 두달 연속 확장 국면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석탄, 원전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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