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맡는다

대구=손성락 기자 2024. 1. 2.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 슬럼가 30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화성산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맡는 것은 물론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지분 9%를 확보함에 따라 탄소배출권 관련 수익도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주관···지분 9% 확보, 탄소배출권 수익도 기대
대구 수성구 화성산업 본사. 제공=화성산업
[서울경제]

화성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 슬럼가 30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것이다.

공모에서 화성산업은 대구 방천리 매립장시설 시공과 운영 등 환경 분야 시공경험 및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성산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맡는 것은 물론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지분 9%를 확보함에 따라 탄소배출권 관련 수익도 기대된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환경 분야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사업을 안정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