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나눔 활동과 현장 점검으로 새해 첫 업무

유건연 기자 2024. 1.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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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가 나눔 활동과 현장 점검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임도곤·최진수 본부장은 2일 취임식을 대신해 현장을 찾았다.

경북농협은 가축 질병 특별방역 기간(2023년 10월~2024년  2월)을 운영 중이다.

임 본부장은 "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청룡의 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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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연탄 배달⋯거점소독시설 방문 격려
임도곤 경북농협본부장(오른쪽 두번째),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맨 오른쪽),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2일 풍산읍에 있는 취약 가구를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가 나눔 활동과 현장 점검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임도곤·최진수 본부장은 2일 취임식을 대신해 현장을 찾았다. 풍산읍과 예천군 거점 소독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과 함께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연탄배달 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지회장 강정미) 회원들도 힘을 보탰고, 소외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어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동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 등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임도곤 경북농협본부장(오른쪽 두번째부터),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2일 예천군 거점 소독시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가축 질병 특별방역 기간(2023년 10월~2024년  2월)을 운영 중이다. 축협 공동방제단(차량 94대)과  NH방역지원단(차량 13대)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9000호)와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4곳), 철새 도래지 통제 구간(7곳), 양돈 밀집 사육단지(3곳)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하고 조합원 농장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임 본부장은 “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청룡의 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가용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방역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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