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日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에 투자

박현영 기자 2024. 1.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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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기업금융 기업 하이퍼리즘이 일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 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JPYC 코퍼레이션은 일본의 자금결제법을 준수해 스테이블코인 JPYC를 발행한 업체다.

JPYC는 일본 엔화와 연동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이더리움, 폴리곤 등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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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기업금융 기업 하이퍼리즘이 일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 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JPYC 코퍼레이션은 일본의 자금결제법을 준수해 스테이블코인 JPYC를 발행한 업체다. JPYC는 일본 엔화와 연동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이더리움, 폴리곤 등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발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개정 자금결제법에 따라 전자지급수단 거래업 등 라이선스를 취득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현재 JPYC 코퍼레이션은 스테이블코인을 제3자형 선불식 결제 수단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향후 거래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송금 한도가 없는 신탁 구조의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선스 취득 후 JPYC의 법정화폐 준비금은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이 담당하기로 했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법정화폐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고 있다"며 "일본은 지난 6월 자금결제법 개정으로 공식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JPYC의 보급으로 가상자산 생태계에 일본 자본의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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