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 명칭 변경 현판식 갖고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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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만에 '동해안권'을 떼어내고 '강원'권 으로 변경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에 나섰다.
지난 1일부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름을 바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등 지역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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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만에 ‘동해안권’을 떼어내고 ‘강원’권 으로 변경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에 나섰다.
지난 1일부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름을 바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등 지역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심영섭 강원경자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변화가 시작되길 염원한다”며 “청 전 직원은 앞으로 경원경제자유구역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개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사업자 지정 취소, 행정의 오류 등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이제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이상 지체하지 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경자청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의회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에서 “지정이후 11년동안 어떤 성과도 없이 그냥 시간만 지나가 버렸다”면서도 “이제 명칭을 바꿨으니까 경자청이 강원도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용과 추진속도 등 여러가지 면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정신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안권경자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향후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로 ‘강원경자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9월 4일 입법예고를 통해 추진된 이번 명칭변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향후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13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보고에 이어 12월 15일 강원도 조례개정을 통해 확정됐다.
새로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마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마크와 서체를 활용해 한 눈에 강원 지역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부분 광역시·도의 명칭을 사용하는 타 지자체와의 통일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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