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문턱 높네"…포스코DX, 이전상장 첫날 주가 6% '털썩'[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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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022100)가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6% 넘게 하락했다.
2일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20%)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0일 종가 기준 5만1600원이었던 포스코DX는 내리 오르며 전 거래일까지 43.8% 폭등했다.
포스코DX는 지난달 12일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코스피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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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포스코DX(022100)가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6% 넘게 하락했다.
2일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20%)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면서 보합권 장세를 보이다가 개장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주가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포스코DX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포스코DX를 109억원, 외국인은 3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0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투자자들은 포스코DX를 추격 매수하기보단 급등에 따른 차익을 현금화한 모습이다. 포스코DX는 직전 5거래일간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20일 종가 기준 5만1600원이었던 포스코DX는 내리 오르며 전 거래일까지 43.8% 폭등했다. 이전상장으로 인한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포스피DX가 이전상장을 완료하면서 코스피 이전상장 재료가 소멸한 점이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DX는 지난달 12일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코스피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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