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 갚으라"는 말에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20대 남성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는 말에 동거하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1월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연인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남성은 범행 10여일 뒤인 지난달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28살 남성과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차량을 주차한 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는 말에 동거하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1월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연인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남성은 범행 10여일 뒤인 지난달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28살 남성과 함께 인천 영종도 갓길에 차량을 주차한 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빌렸다가 여성이 "돈을 갚아달라"고 요구하자 범행했으며, 빌린 돈은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남성과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28살 남성은 아직 송치되지 않았다"며 "다만 살인 범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8630_36438.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이재명 급습 피의자, 충남 거주 1957년생 남성
- "경정맥 손상 의심‥서울로 긴급이송해 수술"
- 윤 대통령, 일본 강진에 위로전‥"지진 피해 복구 지원"
- "李 피습" 언급에 청중 반응이? "쇼입니다!" 고성도 나오자‥ [현장영상]
- 경찰 "'불법 촬영 의혹' 황의조, 오는 5일까지 출석 요구"
- '내가 이재명' 왕관 쓴 남성, 지지자인 척 사인 요구하더니‥
- 쓰나미 주의보에 '독도' 넣은 日‥"우리 정부 강력히 대응해야"
- "영토도 모르는 국방장관이 무슨‥'정신나간' 교재" 맹폭한 광복회
- '파리 술자리 비용' 비공개‥"국가이익 침해라니 황당"
- 전자발찌 차고 처음 보는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40대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