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청룡의 해, 무한 잠재력 경기교육 도약할 때"

황영민 2024. 1.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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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자리를 빌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나갈 것."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원들과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가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새해 포부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교육 비전 공유로 정책 추진동력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차담회에는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실시간 중계로 직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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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탠딩 차담회 열어
실시간 중계로 남북부 직원 1000여명 참여
"끊임없이 변화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강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오늘 이자리를 빌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나갈 것.”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원들과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가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새해 포부다.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교육 비전 공유로 정책 추진동력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차담회에는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실시간 중계로 직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강조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처럼 새해에는 매일 새로운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해야 경기교육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교육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 주제로 ‘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를 택해 경기교육가족들에게 전한 바 있다.

신년사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 경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강화를 제시하고, 경기교육이 설계한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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