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조작 의혹받는 전 국토부 차관·행복청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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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검은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전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 시장점검회의에 참여해 통계조작을 하도록 압박하는 등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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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검은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전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 시장점검회의에 참여해 통계조작을 하도록 압박하는 등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7일 통계조작 사건과 관련해 차관급 이상 고위직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또 통계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기록이 워낙 방대해 이번 주 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잡힐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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