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에 9개 사업 선정

안정섭 기자 2024. 1.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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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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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신정상가시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분야별로 선정된 사업을 보면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문화, 특산품 등이 가미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분야에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돼 2년간 지원받는다.

신정상가시장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상인회 주도로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통시장 분야에는 야음상가시장과 신정평화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신정시장과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은 앞서 지난해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1년차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년차 사업을 이어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장경영패키지 분야에는 수암상가시장 등 6개 시장이 선정돼 시장별로 최대 3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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