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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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신설 제도인 '가족돌봄청년수당'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매월 정기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정책은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매월 25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족돌봄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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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신설 제도인 '가족돌봄청년수당'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매월 정기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정책은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매월 25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전국 최초로 서구가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족돌봄청년이다.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한다.
서구는 복지시설과 기관, 교육청과 대학, 병·의원 등과 협력관계를 만들어 지원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가족돌봄청년 자조모임 구성,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서비스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 확대
광주 서구는 2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지역 의원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서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1회 방문진료 ▲월 2회 방문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질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의료처치 등에 나서고 있다.
서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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