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중증 환자 구한 소방 구급대원, 창원시 '세이버 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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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SAVER KING)'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이버 킹은 한 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 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 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 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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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SAVER KING)'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이버 킹은 한 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 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 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 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2015년 임용된 신 소방장은 그동안 총 15명의 환자를 살렸다.
지난해에는 6명의 중증 환자를 구해 세이버 킹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창원시 성산구 한 주택에서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구한 바 있다.
신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세이버 킹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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