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시무식 "새해에도 도민을 위한 의정 펼치겠다"

김진부 의장, 성실한 자세의 공직자 참모습 주문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등이 2일 시무식을 마친 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1.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했다.

신년 참배에는 김진부 의장과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진상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김진부 의장은 방명록에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쓰고, 갑진년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무식에서는 도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업무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승진자 및 5급 이상 전보자 18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진부 의장은 "새로운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중요한 1년이 될 것"이라며, "더욱더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특히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친절한 공직자의 참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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