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한농연 회장 “농업·농촌 실정 제대로 알릴 정치인 발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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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올 한해 농업·농촌을 대변할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직불금 확충과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 등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흥식 한농연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농정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농촌 공간계획 제도화,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산지 쌀값 20만원대 회복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다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변화를 위한 움직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올해 농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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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올 한해 농업·농촌을 대변할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직불금 확충과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 등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흥식 한농연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농정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농촌 공간계획 제도화,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산지 쌀값 20만원대 회복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다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변화를 위한 움직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올해 농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말 한농연 21대 회장으로 선출돼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한농연은 새해 최우선 농정 과제로 ‘농업·농촌 대변인 발굴’을 꼽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의 농정 성과는 그 어느 때보다 컸던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 아래 유관 기관·단체·언론 등 범농업계가 모두 하나 됐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만큼 농업·농촌의 실정을 제대로 알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을 발굴하고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정 현안에도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윤석열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정부 주요 농정 공약인 ‘농업직불금 5조원 달성’을 위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농지 보전에 대한 입장도 확고히 했다. 최근 농업계 안팎에서 농지 이용과 소유 등 관련 규제 완화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 농지의 보전과 체계적인 이용·관리를 위한 명확한 원칙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 의대 정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으며 “농촌 지역 병원 필수 의료분야 의사 유치 등의 세부 정책 수립에도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후계·청년농 영농정착 방안 모색 ▲농식품바우처 본사업 전환 ▲농촌 공간 재생 협력 강화 등을 올해 주요 농정 과제로 설정했다.
최 회장은 “한농연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민 권익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국회를 비롯한 범농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때로는 농정 동반자로 때로는 감시자로 격려와 고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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