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취약계층·지역사회 맞춤 사회공헌 앞장

임직원 급여 일부 재원으로 설립된 'HD현대 1%나눔재단'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의 사회 공헌 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최초의 재단인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으로는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이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인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인공 와우 머리망 만들기'와 지역 아동 센터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농업인의 쌀을 구매해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과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 마리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까지 21년째 이어가고 있다. 또 대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직원이 '배어프리 영화' 목소리 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는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시작으로 매년 2~3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소리 기부를 하는 등의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