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영하로…지진 여파 경상해안 여전히 높은 파도[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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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해가 진 뒤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이 예상된다.
해가 진 뒤로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일본 지진 여파로 경상권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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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해가 진 뒤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7도로, 전국이 전날(1일, 최고 13.2도)보다 1~2도 높았다.
해가 진 뒤로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3일 아침 기온은 -2~4도로 예보돼 밤사이 기온은 평년(-12~0도)보다는 높겠으나,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내렸던 비나 눈이 녹았다 얼면서 곳에 따라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면서 풍랑 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일본 지진 여파로 경상권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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