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이재명 피습에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1. 2.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사건과 관련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정치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신년사를 통해 강조하신 대로 국민만 바라보는 따뜻한 정부,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민생 현장을 직접 파고들어 국민의 생생한 삶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예상할 수 있는 문제는 발생하기 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이미 겪고 계신 문제는 즉각,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이 우리 정부의 일하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범죄”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사건과 관련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정치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전에 부산을 방문 중이던 이 대표께서 괴한에게 피습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사 기관에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이 대표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길 빈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올해 최우선 과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 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하기엔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는 민생과 직결되는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집중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신년사를 통해 강조하신 대로 국민만 바라보는 따뜻한 정부,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민생 현장을 직접 파고들어 국민의 생생한 삶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예상할 수 있는 문제는 발생하기 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이미 겪고 계신 문제는 즉각,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이 우리 정부의 일하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