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인생이 재미없어 체인지 결성, 한국의 리키 마틴 하고 싶어 가수 된 것 아냐" (컬투쇼)

이연실 2024. 1. 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김정민, 체인지가 출연했다.

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정민, 체인지(홍경민, 임상묵, 정용욱, 안경순, 김수한)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김정민, 체인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정민, 체인지(홍경민, 임상묵, 정용욱, 안경순, 김수한)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홍경민 씨, 체인지는 어떻게 하다 만들어진 그룹이냐?"라고 묻자 홍경민이 "원래 크래쉬 멤버인 정용욱 씨와 임상묵 씨, 디아블로의 김수한 씨가 '노밴드 스튜디오'라고 너튜브 채널을 하고 계셨다. 가요를 메탈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이다. 거기에 베이스 세션을 안경순 씨가 하고 저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가 우리끼리 재미있는 거 해보자 하다가 이렇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신곡 'Dive in(다이브 인)'에 대해 "거창한 풍자는 아닌데 정치하시는 분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 그런 훈훈한 모습들을 보면서 '되게 훈훈하다, 서로 이렇게 도와주고' 라고 생각했다. 그런 정치계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하다보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모습들이 있지 않냐? 그런 것들을 묘사한 곡이다. 저희는 특별한 정치색은 없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용욱이 "장르는 헤비메탈이다. 경민이가 들어오면서 헤비메탈 중에서도 살짝 멜로디가 가미된 헤비메탈이 되었다"라고 설명하자 홍경민이 "정용욱 씨가 거의 프로듀서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이 "투자는 누가 하셨냐? 뮤직비디오 비용이나 제작비용 등"이라고 묻자 정용욱이 "그건 제가 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뮤지가 "요즘 홍경민 씨의 가장 큰 고민이 인생이 재미가 없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홍경민이 "그래서 이거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그래서 체인지 활동은 많이 재밌냐?"라고 묻자 홍경민이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숙원사업을 해결한 듯한 느낌이다. 저 원래 한국의 리키 마틴 하고 싶어서 가수 된 거 아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 쪽을 맡으신 정용욱 씨는 재밌으시냐?"라는 뮤지의 질문에 정용욱은 "너무 재미있다. 크래쉬나 디아블로는 보컬들이 소리지르는 걸 많이 했다. 멜로디가 별로 없다. 그런데 경민이가 들어오면서 멜로디가 생기니까 되게 새롭다.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