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학생도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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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23년 입학생부터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불가능했던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을 허용하는 신규 제도다.
기존에는 일반고와 과학고 재학생만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이 가능했는데, 이번 제도 개정으로 영재학교 재학생도 조기 진학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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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23년 입학생부터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의 학사규정과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불가능했던 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의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을 허용하는 신규 제도다. 기존에는 일반고와 과학고 재학생만 과학기술원 조기 진학이 가능했는데, 이번 제도 개정으로 영재학교 재학생도 조기 진학이 가능해진다.
개정된 제도는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발표 예정인 과기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관련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23년 입학생부터 활용할 수 있다. 다른 7개 영재학교는 추후 논의를 거쳐 활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갖춘 과학영재가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 속진 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탁월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려사항을 사전에 대비하여, 부작용 없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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