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신임 중기부 장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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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장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당면 현안으로 한계상황에 이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안전망 강화를 꼽은 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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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장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늘 귀기울여야 한다"며 "정부 초기 만들어진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당면 현안으로 한계상황에 이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안전망 강화를 꼽은 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등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취임식에 이은 산하기관장과 차담회에서는 "각 분야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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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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