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모션슬립', 2024 CES '최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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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텐마인즈는 '모션필로우'에 '모션링'을 결합한 수면 가전 '모션슬립'이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모션슬립은 '모션필로우'에 '모션링'을 결합하여 수면의 질을 더욱 향상시킨 혁신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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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텐마인즈는 ‘모션필로우‘에 ‘모션링‘을 결합한 수면 가전 ‘모션슬립’이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ES 2024에서는 29개의 카테고리에서 522개의 혁신상과 36개의 최고혁신상이 선정됐으며 전세계 슬립테크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은 텐마인즈를 비롯한 7개의 한국기업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 2022, 2023년 3년간 혁신상을 수상했던 모션필로우는 ▲에어백이 내장된 C커브 디자인 베개 ▲사용자의 코골이 패턴을 분석하여 에어백을 동작시키는 인공지능 ‘모션시스템’ ▲수면 데이터 분석 앱 등으로 구성됐다. 모션필로우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에서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만을 정확히 구분해 낸다. 사용자가 코를 골면 모션시스템이 머리가 위치한 에어백을 천천히 부풀려,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머리를 매우 조용하고 부드럽게 회전시킨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졌던 기도가 넓어지면서 코골이가 완화된다. 베개에는 자기 센서나 전기 장치 등 그 어떤 전기 부품도 없어 전자파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022년 5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수면의학과의 D. Andrew Wellman 교수와 전남대학교 이비인후과의 양형채 교수가 주도하여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바로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30도 이상만 회전해도 기도 개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션필로우는 사용자가 코를 골면 에어백 팽창을 통해 머리를 30~45도까지 회전시켜 코골이를 완화시킨다.
모션시스템에 수집된 코골이 데이터는 수면 데이터 분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골이 녹음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코골이가 얼마나 큰지, 모션필로우를 통해 코골이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등을 눈과 귀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수면 데이터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수면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자녀가 매일 아침 지방에 사는 부모님의 지난 밤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모션슬립은 ‘모션필로우’에 ‘모션링’을 결합하여 수면의 질을 더욱 향상시킨 혁신 상품이다. 모션필로우는 에어백의 구조 개선 등으로 더 미세한 위치 인식 및 사용자의 기도 개방, 자세 변경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모션링은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션시스템에 전달해 수면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수면 관련 연구에 의하면 산소 부족은 특히 뇌와 심장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오랫동안 질 나쁜 수면을 취하면 치매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얻을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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