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공효진, '곰신'됐다… '♥케빈오' 지난달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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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가 지난달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 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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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 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오는)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케빈오는 1990년생, 공효진은 1980년생이란 점에서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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