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화소도 안돼 차량 번호판도 못 읽는 CCTV 6100대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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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일 200만 화소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화질 폐쇄회로(CC)TV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5억원과 지방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으로 재난·화재·범죄 취약 지역을 줄여나가겠다"며 "지능형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다져 국민 일상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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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일 200만 화소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화질 폐쇄회로(CC)TV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범죄와 재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있으나 화질이 낮은 CCTV 6106대다.
저화질 CCTV로 촬영한 영상으로는 차량 번호판도 제대로 식별할 수 없다. 그간 교체가 추진되었으나, 지방 재정에 한계가 있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행안부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5억원과 지방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화질 CCTV로 교체가 완료되면 물체나 사람 등이 흐릿하게 보이던 문제가 해소된다. 또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예정인, 재난 위험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으로 재난·화재·범죄 취약 지역을 줄여나가겠다”며 “지능형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다져 국민 일상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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