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손흥민과 동료되나? 英 매체 "리버풀·토트넘이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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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가가 연일 뛰어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인 두 팀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황희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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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가가 연일 뛰어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인 두 팀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황희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팀의 스카우터들은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서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면서 "황희찬은 좌우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 특히 중앙에서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6위를 달리고 있다. 컵대회 포함해 21경기 11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있다.
그의 활약에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자 울버햄튼도 행동에 나섰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21일 황희찬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팀 내 최고 수준인 9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으로 주급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에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한 황희찬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오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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