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의조 5일까지 2차 출석요구…불응 시 재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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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돼 수사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FC)에게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의 소환조사와 관련해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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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의 소환조사와 관련해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황의조에 대한 조사 일정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고 변호인 측에서 그날이 안 되면 바꿔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데 아직 그런 것은 없다”며 황의조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황의조 측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의조는 2일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3-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소속팀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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