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가창, 정우성 삶 풀어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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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다운이 가창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6 '섬'은 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다운은 짙은 감성과 따뜻한 음색을 바탕으로 '경이로운 소문', '유미의 세포들',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양한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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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다운이 가창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6 '섬'은 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섬'은 남자 주인공 차진우(정우성 분)의 테마 곡으로,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외롭게 살아온 그의 삶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미니멀한 기타 반주 위로 잔잔하게 시작되는 멜로디는 후반부에 이르러 눌러 왔던 아픔을 토해내듯 점차 고조된다. 다운의 섬세한 보컬과 극적인 곡의 구성이 어우러져 차진우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더한다.
다운은 데뷔 이래 발표한 전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감각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운은 짙은 감성과 따뜻한 음색을 바탕으로 '경이로운 소문', '유미의 세포들',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양한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섬'에는 '이두나!' OST에서 최고의 합을 보여준 다운과 남혜승 음악감독이 다시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로, 일본 TBS에서 1995년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 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2일 오후 9시 ENA,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12화가 공개되며,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사진=GENIE MUSIC (지니뮤직)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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