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품 써달라"‥의사에게 '뒷돈' 건넨 혐의 의료기기 업체 대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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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아기 두상 교정 헬멧' 업체 대표가 의사들에게 뒷돈인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의 업체 제품을 사용해달라며 의사들을 상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한 의료기기 업체 대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규모나 제공 시기, 장소 등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업체 대표를 시작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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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아기 두상 교정 헬멧’ 업체 대표가 의사들에게 뒷돈인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의 업체 제품을 사용해달라며 의사들을 상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한 의료기기 업체 대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서울 금천구 소재 업체 본사와 지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같은 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업체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규모나 제공 시기, 장소 등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업체 대표를 시작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861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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