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숲 이정윤 트레이너·위즈, 도그댄스국제대회서 최초 4위 기록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1.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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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소속 이정윤 트레이너와 파트너견 위즈가 도그 댄스 국제 대회에 국내 최초로 참가해 4위를 수상했다고 강아지숲이 2일 밝혔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에서 제5회 도그댄스국제대회 '크리스마스&스포트라이트 컵스 2023'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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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소속 트레이너들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열린 도그댄스국제대회에서 4위를 수상했다.(강아지숲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강아지숲 소속 이정윤 트레이너와 파트너견 위즈가 도그 댄스 국제 대회에 국내 최초로 참가해 4위를 수상했다고 강아지숲이 2일 밝혔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에서 제5회 도그댄스국제대회 '크리스마스&스포트라이트 컵스 2023'이 열렸다.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도그댄스 대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대한민국, 일본, 체코 등 다양한 국적의 도그댄스팀 50여팀은 메인 경기에서 도그 댄스 챔피언 타이들을 거머쥐기 위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메인 심판은 세계 도그 댄스 권위자이자, 동물과사람에서 주최한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한국디스크독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서 심판으로 나선 바 있는 팜 마틴(Pam Martin, 미국)이 맡았다.

치열한 각축전 끝에 강아지숲 이정윤 트레이너와 파트너견 위즈가 메인 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도그댄스는 도그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써 2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며 "해마다 약 16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2만8000여 마리의 개들이 참가하는 영국의 크러프츠(Crufts) 대회에서도 도그댄스는 메인 종목 중 하나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숲 소속팀의 이번 수상은 외국에 대한민국 도그 댄스 수준을 알리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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